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금강 수목원은 숲이 우거진 산 길을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피크닉 하기에도 좋고 산책로를 걷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산림박물관이 있어서 아이들과 오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금강 수목원 매표소

금강 수목원은 무인 매표를 한 후 검표투 입장이 가능합니다. 검표를 하시는 분이 입구에 있으니 표를 보여주고 입장하면 됩니다.

금강 수목원 무인 발권

입장료는 일반 성인의 경우 1,500원의 입장료를 내면 입장이 가능 합니다. 충남 도민, 65세 이상, 복지카드 소지자 등은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충남 도민분은 좋겠어요.

참고로 입장료 결제 시 주차 결제까지 완료 하셔야 합니다. 시간과 상관없이 차종에 따라 금액이 부과되며 저는 중형 차라서 3,000원 결제를 했습니다. 2명 입장으로 6천 원이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금강 수목원

검표 후 금강 수목원으로 올라가는 초입입니다. 여름철에 방문해서 푸릇 푸릇한 산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심 속에 있다가 산림 속으로 들어가니 공기가 매우 맑고 나무 그늘이 져서 시원했습니다.

금강수목원 단지 안내도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입구 좌측으로 산림박물관이 있습니다.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실내에서 구경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매우 좋은 장소입니다. 수목원 전체는 생각보다 크고 넓습니다. 구두보다는 운동화를 신어 주세요.

산림 박물관

산림 박물관 입구 입니다. 상당히 웅장합니다. 2층으로 되어 있어서 2증을 모두 관람 가능합니다. 입장료만 결제하면 박물관을 무료로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적입니다.

산림 박물관 내부

산림 박물관 내부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산림박물관 내부

나무 뿌리를 만들어 놓은 곳도 있었습니다.

산림 박물관 내부

국내 산림의 종류들과 특징이 잘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나무 별 활용도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산림으로 지은 한옥을 박물관 내부에 구현해 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금강 수목원 내 커피숍

금강 수목원내 커피숍도 있고 방문은 하지 않았지만 편의점도 있었습니다. 음료수나 간단한 간식을 사 먹기에 적당합니다.

금강수목원 매미

수목원답게 매미들이 엄청 많았는데요, 손바닥 반 만한 매미도 봤습니다. 정말 엄청 큰 매미가 있었습니다.

금상 수목원 황토길

금강 수목원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있지만 황톳길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황톳길을 걸어 다니고 있었습니다. 황톳길 양 끝으로 발 씻는 곳이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황톳길을 걸어 봅니다.

메타세쿼이아가 양 옆으로 쭉 늘어서 있어서 공기도 좋고 시원했습니다.

금강 수목원 무궁화 공원

금강 수목원내 마지막으로 구경한 곳이 바로 무궁화 공원입니다. 국내 무궁화 종류 별로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국화인데 사실 자주 보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오랜만에 무궁화를 많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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