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를 일 년에 몇 번을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낚시에 취미를 가지면서 거제도와 고흥을 자주 방문하게 되었는데, 여러 식당을 방문하면서 몇 번을 가도 만족스러웠던 거제도의 한정식 맛집 한 꼬막 두 꼬막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한 꼬막 두 꼬막은 몇 년 전에도 방문을 해서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던 기억이 있는 식당인데, 이번에 거제도에 다녀오면서 생각이 나서 다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내 돈 내산 후기로써 가감 없이 적도로 하겠습니다. 


거제도 한꼬막 두 꼬막 http://naver.me/xlW1KW5z

 

한꼬막두꼬막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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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꼬막 두 꼬막 위치는 위 지로 링크 참고하시면 됩니다.


거제 한꼬막 두 꼬막 식사 후기.

거제 한꼬막 두꼬막

이전에 방문한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품고 방문을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1시가 넘어서 도착을 했지만 아직도 사람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이 대기는 없이 바로 자리에 착석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 어부에서도 방문을 한 모습이었습니다. 플래카드가 크게 걸려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거제도가 낚시가 유명하다 보니 낚시 관련된 프로그램도 거제도에서 많이 촬영하는 듯했습니다. 입구에 주차장이 있는데 방문자가 많아서 피크타임에는 가득 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 도로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거제도 한꼬막 두꼬막 가격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메뉴판은 보시는 것처럼 벽면에 크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특선 가리비 정찬, 특선 꼬막 정찬, 꼬막 정식 등이 있습니다. 벌교 꼬막 정식의 가격은 1인당 15,000원입니다. 특선은 21,000원입니다. 점심에 가볍게 먹을 정도의 가격은 아니지만 푸짐하게 나오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인 이서 방문을 하였고, 벌교 꼬막 정식으로 2인분 주문했습니다.

한꼬막 두꼬막 정식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주문 후 음식이 나오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음식을 계속 조리하고 있기 때문에 금방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가자미, 꼬막, 전, 매운탕 등이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며, 공깃밥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기본 반찬들은 일반적인 식당 반찬과 크게 차이는 없었습니다.

거제 한꼬막 두꼬막

꼬막은 2인분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벌교 꼬막 정식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반찬들도 나쁘지는 않은데, 좀 기성품 같은 느낌이 있어서 손이 많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가자미는 좀 마른 편이었습니다. 꼬막이 비싸서 그런지 양이 많지는 않은데 맛은 좋았습니다. 양념이 짜지 않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유명한 맛집답게 꼬막은 맛이 좋았습니다.

벌교 한꼬막 두꼬막

꼬막 무침은 맛이 좋았지만 양이 아쉬웠는데, 고막 전이 나와서 아쉬운 꼬막을 더 먹을 수 있었습니다. 꼬막 전은 바삭하니 좋았습니다. 꼬막과 부추가 주요 재료인 듯했는데, 바삭하게 잘 구워서 식감도 좋았습니다. 게를 넣은 된장국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를 넣어서 국물이 진하고 구수 해서 밥 한 공기 뚝딱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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