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여행 추천 금산 보석사 가벼운 산행 1,200년 된 소나무

충남 금산 진악산에 위치한 보석사는 산책과 산행을 하기에 좋은 여행 장소입니다. 특히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6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무려 1,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조용한 여행을 원하면 금산 보석사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입구부터 시작되는 길이 너무나도 잘 되어있고 공기도 좋고 관리도 잘 되고 있습니다.

보석사 입구

충남 금산 여행지 추천 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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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사 앞에 주차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관광 버스가 들어올 정도로 잘 되어 있고, 화장실도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 가능합니다. 주차비와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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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보석사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큰 소나무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길에 은행나무 잎이 깔려서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을 만들어 줍니다.

여름에는 울창한 숲에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보석사 방문객들과 등산객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가을에 방문을 해서 단풍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보석사 은행나무는 높이 40M, 폭10M 이며 나무 수령은 무려 1,200년이나 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365호이며, 아직도 가을이면 노란 단풍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보석사 은행나무는 지역주민들의 안녕을 수호하는 버팀목이며, 매년 은행나무 대신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보석사 은행나무는 나라에 큰일이 닥칠 때 울음소리를 낸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원 리본

소원을 빌 수 있는 리본이 앞에 있습니다. 소원을 적어서 은행나무에 걸어 둘 수 있습니다. 따로 돈은 받고 있지 않지만 보시함이 있습니다. 마음가는 만큼 보시하고 소원을 빌면 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했는지 은행나무 빼곡히 소원을 적은 리본이 달려 있었습니다. 

보석사 대웅전

은행나무에 소원을 빌고 보석사 대웅전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산에서 금을 캐서 불상을 만들고 봉헌한 것을 유례로 보석사라는 이름이 지어졌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고 고종 때 명성황후의 명령으로 현재의 보석사로 재건하여 다시 지었습니다. 

금산 보석사

금산 보석사는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경치도 너무 좋고 주변에 고양이 들도 많아서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