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행을 양평으로 다녀왔습니다. 양평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양평 두물머리 공원을 다녀왔는데, 경치도 좋고 산책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라서 추천해드립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고, 공원 관리가 너무나도 잘 되고 있어서 깔끔하고 기분 좋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양평 두물머리의 맛집으로 연잎 핫도그가 있는데요, 맛이 어땠을지 후기를 통해 작성하겠습니다.


양평 두물머리 위치 http://naver.me/GhI3OA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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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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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공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방문자가 많은 주말에는 주차가 곤란할 수도 있지만 기다리면 금빵 빠지는 편입니다.


양평 가볼 만한 곳 두물머리, 연잎 핫도그 후기

양평 두물머리

양평 두물머리는 다른 말로 두 머리 나루라고 한다고 합니다. 두물머리는 공원도 잘 형성되어 있지만 주변에 있는 세미원을 배다리를 통해 진입할 수도 있습니다. 배를 이어서 다리를 만든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고 건너서 세미원까지 구경할 수 있습니다.

두물머리 배다리

하지만 이게 무슨 하늘의 장난인가요. 제가 방문한 날은 배다리가 침몰을 한날이었습니다. 배다리가 사고로 가라앉아서 수리 중이라고 합니다. 아쉽게 저는 배다리를 건너서 세미원은 가보지 못했습니다. 아쉽아쉽.

배다리를 꼭 건너 보고 싶었는데 다음에 방문해서 해봐야겠습니다. 아쉽게 이번 포스팅에서 세미원은 못하게 되었습니다.

양평 두물머리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두물머리 공원을 산책합니다. 오리인지 철세인지 두물머리 공원의 호수를 여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봄에는 연잎이 피어서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한 날은 겨울이라서 연잎은 없었습니다.

두물머리 상수원 보호구역

상수원 보호구역이기도 한 두물머리 공원은 물도 깨끗하고 경치도 탁 트여 있어서 연인끼리 와도 좋고 가족 단위로 와도 좋은 장소입니다. 겨울에 방문한 두물머리는 운치 있고 좋았습니다. 여름이나 봄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 같습니다. 양평 가볼 만한 곳으로 두물머리 추천입니다.

연 핫도그

두물머리의 명물인 연잎 핫도그를 먹었습니다. 매운맛과 연한 맛이 있었는데 저희는 연한 맛 하나와 매운맛 하나를 먹었습니다. 배운 맛은 소시지에 청양고추가 조금 들어가 있는데 크게 맵지는 않습니다. 반죽도 쫀득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보통 핫도그와 마찬가지로 설탕, 케첩, 머스터드를 뿌려줍니다. 기름도 매일 바꿔서 깨끗한 기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연잎 핫도그 가격

연잎 핫도그는 작성일 기준 3,5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핫도그를 먹으려고 하는 줄이 길지만 직원들 손이 빨라서 금방 금방 줄이 줄어듭니다. 두물머리 공원에 갔다면 연잎 핫도그는 꼭 먹어 주세요 후회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도 크게 비싼 편은 아니라서 산책하고 출출할대 가볍게 먹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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