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다 대전에 위치한 동해 자연산 해산물 전문점 '독도 새우'로 도화 독도 새우를 먹으러 갔습니다. 원래는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면 버스로 배송을 해준다고 해서 그렇게 먹으려고 했는데, 찾아보니 대전에 전문점이 있었습니다. 배송비를 고려하면 그냥 식당 가서 먹는 게 효율적일 것 같아서 대전에 위치한 식당 독도 새우로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하고 주말에 방문했습니다.
대전 독도 새우 관평점 http://naver.me/5mYVWWwq
독도새우 관평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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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없지만 앞에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도화새우를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 쿠팡에서 판매하고 있는 도화새우 링크 걸어 드립니다. 주변에 도화새우를 판매하는 식당이 없다면 쿠팡에서 구매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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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새우에서는 동해 심해 새우, 동해 꽃새우, 동해 도화새우, 동해 닭새우를 판매하고 있었으며, 해물짬뽕, 문어 해물짬뽕 등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매장 밖에 수족관이 있는데 도화새우들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보니까 크기가 상당했습니다. 손바닥보다 더 크고 소주병만 한 크기의 새우였습니다. 처음 먹어 보는 도화새우라 기대를 하며 입장했습니다. 두당 5만 원 하는 도화새우 4마리랑 작은 꽃새우 몇 마리 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총 30만 원 좀 안 되는 금액이었습니다. 비싼 감이 있지만 한번 정도는 먹어 보자는 마음으로 주문했습니다.
도화새우는 원기회복에 좋고, 노화방지, 면역령 강화, 혈관 질환 예방, 뼈가 튼튼해지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만 모르겠습니다. 맛만 좋으면 될 것 같습니다.
기다리던 도화새우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본 새우 중에 가장 큰 녀석들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큰 새우가 나온다니 신기합니다. 맛은 쫄깃쫄깃했습니다.
새우는 클수록 맛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꼬리 부분을 먹은 후 대가리 부분은 쪄먹거나 튀겨 먹을 수 있습니다.
크기가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숟가락 보다도 큰 녀석들입니다. 두당 5만 원 식이라니 부담이 되는 가격이지만 한번 정도는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먹었습니다. 도화새우는 회로 먹어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가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쪄먹는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회로 먹었을 때도 만족했습니다.
도화새우 대가리의 일부는 찌고 일부는 버터로 튀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튀긴 게 더 맛이 좋았습니다. 버터 향이 나면서 두툼한 살을 먹는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도화새우 대가리 크기가 보이나요? 성인 엄지 손가락 2~3개 정도 되는 사이즈입니다. 대가리 크기만 이 정도입니다. 먹을 수 있는 살점이 많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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